[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 만에 일본 경제성장률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 및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1% 성장한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은 0.8%대 성장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을 앞지르는 것은 지난해 3분기(0.0%) 이후 3분기 만이다. 당시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0.9%였다.


지난해 4분기에는 양국 경제성장률이 0.3%로 같았다. 하지만 올 1분기에는 일본이 1.0%대를 회복하면서 우리나라(0.8%)를 0.2%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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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일본의 2분기 GDP 성장 전망치는 연율로 3.05%였다. 지난달 말 국제투자은행(IB) 6곳이 추정한 전망치(연율 3.5%)보다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2분기 경제성장률은 9분기 만에 1%대를 회복했다. 설비투자는 감소했으나 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한 데다 정부소비, 건설 투자 및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덕분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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