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국내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미국과 중국으로부터의 'G2'발 악재가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는 1개월여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한 주간 2.11% 상승한 1910.81로 마감했다. 소재가 4.81% 상승했고 산업재(4.01%), 에너지(2.46%), IT(1.98%) 섹터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유틸리티(-1.07%), 통신서비스(-0.28%), 경기소비재(0.85%) 등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48%를 기록해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인덱스주식기타가 2.74%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1.92%로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인덱스주식섹터는 1.69%, 액티브주식섹터는 0.27%를 나타냈다. 그동안 국내주식형펀드의 상승세를 이끌던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37% 상승했고 액티브주식테마는 1.12% 올라 평균을 소폭 하회했다.

[주간펀드시황]코스피 1900선 탈환에 펀드 수익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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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 클래스 펀드 가운데서는 ‘삼성KODEX건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6.00%로 가장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화ARIRANG철강금속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4.98%,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4.22%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1.33%의 수익률을 기록해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중국(홍콩H) 지역이 2.59% 상승했고 친디아(1.60%), 유럽(1.35%), 글로벌(1.34%) 등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중동·아프리카·동유럽 지역에 투자하는 EMEA는 -1.89%를 기록했고 중동아프리카(-1.17%), 일본(-1.16%), 신흥유럽(-0.52%) 등도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 가운데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A)’가 7.43%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는 6.0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1’이 5.05%를 기록했다.


[주간펀드시황]코스피 1900선 탈환에 펀드 수익률도 ↑ 원본보기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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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해외 채권형 펀드는 각각 -0.15%, 0.25%로 상반된 성과를 보였다. 일반채권(초단기)은 0.04%, 회사채권은 0.03% 상승했고 국공채권은 -0.22%로 유형 평균을 하회했다. 일반채권은 -0.13%, 투기등급채권(BB+이하)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은 0.10% 하락했다.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42% 상승했다.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39%,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32% 올라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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