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사례 12건 발표...학습동아리 연구 활동과 연계 "
이날 워크숍은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군민 정책모니터단’의 활동사례를 관련 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니터단을 대표해서 3명의 제안자가 ‘클린고흥운동 전개’ 등 사례에 대해 제안취지 및 일상에서 느낀 점, 개선방안 등을 직접 발표하는 한편, 11개 학습동아리팀과의 격이 없는 토론을 통해 군정 접목가능성과 민·관 합동 연구 활동 등을 진단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인터넷 카페 활동을 통해 안방에서도 시간에 구애 없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높은 시책개발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3월 군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 39명의 군민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제안된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7개 분야 12건의 시책은 소관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군정에 접목하게 된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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