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용두동 39일대 용두3주택재개발구역 외 5개 정비사업장에 대한 해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사업지별로 살펴보면 용두동과 제기동은 각각 35%, 31%의 해제 동의율이 나왔고 신월동과 금호동은 34%, 32%씩 조사됐다. 불광동 23 재건축 사업장도 30.80%로 조건을 갖췄다. 특히 5곳 모두 실태조사 주민의견청취까지 끝낸 상태로 분담금 및 사업성 분석도 일부 완료됐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실태조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많은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해제를 요청할 경우 지속적으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해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며 “주민이 희망할 경우에는 주거환경관리사업 등으로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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