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분석, 최대 맥주 수입대상국은 일본으로 전체의 1/3 차지…수입맥주시장 최근 3년간 68%↑, 연평균 30% 성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 상반기 외국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1%, 최근 3년간 수입맥주시장은 약 68% 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내놓은 ‘2013년 상반기 맥주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외국맥주수입액은 395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259만 달러)보다 21.2% 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3년간 맥주수입시장은 2010년 4375만 달러에서 지난해 7359만 달러로 약 68% 커졌으며 한해 평균 30% 성장률을 보였다.


수입대상국가 수도 2010년 상반기 34개국에서 올 상반기엔 43개국으로 불었다. 올 상반기 맥주 최대수입대상국은 일본으로 1322만 달러어치를 들여와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이어 ▲네덜란드 506만 달러(12.8%), ▲독일 410만 달러(10.4%) ▲중국 352만 달러(8.9%) ▲아일랜드 323만 달러(8.2%) 순이다.

이들 나라를 포함해 상위 10대 수입대상국의 수입액비율은 전체의 9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입 상위 10개국 중 평균수입단가 가장 높은 제품은 베트남맥주(1.59달러/L)이며 아일랜드산(1.28달러/L), 일본산(1.08 달러/L)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맥주 값은 전체평균단가(0.93 달러/L)에도 못 미치는 0.64 달러/L로 제일 낮았다.


특히 베트남 맥주의 수입증가율이 으뜸이며 독일·멕시코·벨기에산도 급증세다. 전체평균 증가율(21.2%)을 웃도는 상위 10대 수입대상국 제품은 베트남산(708.3%), 독일산(80%), 멕시코산(48.3%), 벨기에산(47.5%), 필리핀산(27.2%) 등이다.


양승권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은 “맥주수입은 가을·겨울보다 봄·여름에 많은 계절성을 갖고 있다”며 “최근 3년간의 월별 맥주수입액 흐름으로 볼 때 3월부터 늘기 시작, 피서시기인 7~8월까지 이어지다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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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과장은 “평균 맥주수입가를 웃도는 일본맥주 수입이 는 것은 국내 소비자들의 일본산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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