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대신증권 이 7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표물 교체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신규 물가채 입찰에 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이날부터 17일까지 4영업일간 실시한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7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850억원이고, 17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한편, 이번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와 별도로 기존 물가채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물가채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윤원철 이사는 “올해 들어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는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물 교체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졌지만 신규 물가채는 원금상승분 비과세 혜택을 받는 마지막 물가채라 투자자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물가채를 신규 물가채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병행해 투자자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