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와 관련 변호인단과 협의해 김재훈씨 측이 갖고 있는 채권의 허위성을 입증한 후 정상적인 경영활동인 합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이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채권은 사실상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것"이라며 "해당 채권은 이들이 벨루가 법인을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때 발생시킨 채권"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최근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카지노영업허가 지위승계수리처분 취소청구’에서 김재훈씨를 비롯한 청구인들의 청구를 기각함으로써 제이비어뮤즈의 카지노 영업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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