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 발견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도시락카페, 내맘대로 공방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월2일 오후 4시 통인시장 서측 입구 전통정자 앞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조성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상인, 손님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인 품바 출연자가 통인시장의 역사성과 공연취지 알리는 멘트와 함께 품바공연을 펼치면서 시작, 주민과 외국인 팸투어 참가자 장기자랑이 열린다.

오후 5시에는 본 행사가 시작돼 K-POP 스타 Soul Harmony와 퓨전 성악테너 강창련 등이 출연, 본격적인 놀이마당이 열린다.


문화공연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통인시장에서 오전 10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외국인을 위한 ‘팸투어 및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팸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여,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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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조성사업’ 하나로 지난 2011년3월에서 2012년6월까지 통인시장 프로젝트 1차 사업으로 ‘통인시장 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통인시장 발견 프로젝트는 도시락카페, 내맘대로 공방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업들과 빛가림 공공미술 시설 공사, 시장 서측입구 전통정자 공사 등 환경개선 사업을 비롯 지역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침체됐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또 이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1년12월에 제작·설치된 아트게이트는 지난해 11월에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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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관에서 프로젝트를 평가한 결과 또한 ‘우수’(120점 만점 107.1점/
전략 달성률 89.2%)로 평가됐다.


1차 사업완료 후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육성·발전을 위해 종로구는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 동안 통인시장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2차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2차 사업에서는 통인시장 이야기를 발굴, 지도를 제작하고 기존 홈페이지에 영어버전 추가와 SNS 홍보시스템 운영 등 글로벌 온라인 홍보시스템 구축,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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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의 공세 속에서 60여 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통인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다”며 “통인시장이 온고지신의 자세로 기본 바탕에는 장인정신을 깔고 새로운 변화는 기꺼이 받아들여 대를 이어갈 수 있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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