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병균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아동극 공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민대상 각종 감염병 교육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 펼 칠 터"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손씻기 중요성을 알리고 어릴 적부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5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등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개최했다.

'병균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좋은 교육의 시간이 되었다.

공연 전에는 율동을 통해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손씻기 365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서 왜, 언제, 어떻게 손을 씻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동식 세면대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경순 보건소장은 “‘감염병 없는 건강한 함평만들기’를 위해 손씻기 교육 등 개인위생관리와 감염병발생 감시를 위한 모니터망 운영, 주민대상 각종 감염병 교육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