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여성 임원들, 여성 氣 살리기에 나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그룹 여성 임원들이 여성 소셜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성의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독려하고 일하는 여성에게 사회생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4월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를 구독하는 여성 소셜팬들을 대상으로 여성 임원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여기(女氣)모여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여성 임원들은 강연을 통해 '남성이 많은 분야에서 여성의 강점을 차별화시켜 성공한 노하우',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직장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는 법' 등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처세술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삼성 대졸 공채 출신으로는 여성 임원자리에 처음으로 오른 오혜원 상무가 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오 상무는 행사 당일 여성 소셜팬들과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일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오 상무에게 바통을 넘겨받은 홍혜진 삼성SDS 상무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 소셜미디어 여성팬 100여명을 초청해 강연했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 워킹맘, 여성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의 여성 소셜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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