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우 소포장 멀티팩’은 싱글족이나 소가족이 필요한 용량만큼만 포장을 뜯어 사용 후 남은 정육은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기존 450g짜리 간편팩을 더욱 세분화해 각각 개별 포장된 75g짜리 6개 팩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농협의 DNA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에 100% 합격한 ‘안심한우’만으로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호를 맞춰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통계청 기준 2012년 1인 가구가 45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3%를 넘기는 등 최근 싱글족 및 소가족이 증가하면서 작년 한해 대형마트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육류 싱글팩(150~200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나 증가했으며, 980원 소포장 쌈채소는 11.1%, 조각 수박 7.2%, 소용량 밀폐용기는 8.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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