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올렸다. 전체 경보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현재 정부 합동대응팀은 피해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원인과 경로 규명 등 조사에 나섰으며 수거한 악성코드를 채증·분석 중이다.
정부는 추가 해킹공격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에 인터넷 서버 등의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각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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