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 수련 활동에 대한 전문지식과 지도기법 및 자질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시설 및 단체의 청소년지도사 배치 의무화, 진로 확대, 지속적인 취업증가율 상승 등의 인기 요인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금년 2학기에 4과목, 2014학년도 1학기에 4과목 등 8과목을 모두 이수하면 필기시험이 면제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면접시험 응시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매년 11월 1회 시행되는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은 2014년부터 응시가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 사회과학부 서유경 학부장(NGO학과 교수)은 “청소년 문제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소양과 자질을 갖춘 유능한 청소년지도사의 양성이 시급하다”며 “사회과학부의 NGO학과와 공공서비스경영학과는 현대사회의 문제해결능력과 관리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존 전공 교육과정의 토대 위에 새로 부상한 사회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청소년지도사 양성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