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금의 제국' 고수 "돈 많이 버는 게 성공한 삶? 아직 의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금의 제국' 고수 "돈 많이 버는 게 성공한 삶? 아직 의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고수가 인생에 끼치는 돈의 영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고수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작에서는 양보하고 내가 취하는 것보다는 주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번 작품에서 장태주 역할을 하면서는 왠지 뺏기고 싶지 않은, 내가 뺏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다"며 "어떤 게 더 옳고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고수는 또 "돈을 많이 버는 게 인생에서 성공한 삶인 것인지, 돈 없이 사는 것이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것인지 어떤 게 맞는 것인지는 결론을 못 짓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를 그린 작품이다.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수, 이요원, 손현주, 장신영, 류승수, 윤승아, 이현진 등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한다.



유수경 기자 uu8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