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관계자는 "기존 SI(System Intergration) 사업을 영위해 왔던 LG히다찌의 영업 역량과 코닉글로리의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LG히다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며 "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비상시에도 안전한 가족관계 등록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명제 대표는 "이번 대법원 DR(Disaster Recovery) 구축사업을 계기로 다시 한번 기술력과 제안능력을 대외에 인정받게 됐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 IT 시장에서 진정한 통합 IT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거듭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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