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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대형마트 매출 1위 상품은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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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피자 델리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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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대형마트의 매출 1등 상품은 피자로 나타났다.

17일 롯데마트가 지난 4월 초 오픈한 중부고속도로 마장 휴게소의 2개월 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으로 ‘피자’가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장 휴게소점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자의 판매량은 월 평균 3500여개로, 이는 피자를 취급하는 롯데마트 일반 매장 대비 3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피자의 뒤를 이은 상품으로는 ‘치킨’, ‘초밥’, ‘훈제오리’ 등 거의 대부분 즉석 조리식품이 상위 5개 품목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거나 또는 가족끼리 나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차 안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해당 점포에서는 피자&델리 등 조리식품 매장을 기존 매장보다 4배 가량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마장 휴게소 점포의 조리식품 매출은 전체 상품군의 7%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롯데마트 일반 매장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오신영 마장 휴게소 점장은 “나들이나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냉동, 소포장 등 차별화된 상품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가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르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마장 휴게소점은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에 위치해 있으며, 하행선은 제2중부, 상행선은 중부고속도로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미리 장을 본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온라인 픽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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