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년만에 물가연동채권 발행 계획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정부가 5년간 발행하지 않았던 물가 연동 채권을 오는 10월 다시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일본 재무성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 3000억엔 규모의 10년 만기 물가연동 채권을 발행하고 이어 내년 1월에 3000억엔 규모로 2차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내달 말께 물가 연동 채권 1차 발행의 정확한 날짜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
일본이 물가 연동 채권을 다시 발행하는 것은 반드시 인플레를 일으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물가 연동 채권은 물가 상승률에 연동해 펀드 수익률이 높아진다.
일본 정부는 2008년 8월 이후 물가 연동 채권을 발행하지 않았다. 디플레 국면이 지속되면서 물가 연동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