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기부한 100만달러와 합치면 윈프리의 기부는 박물관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박물관은 윈프리의 이름을 딴 350석 규모의 극장을 세울 예정이다.
로니 G. 번치 박물관 관장은 "25달러가 됐든 1000만달러가 됐든 모든 기부는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언 흑인역사문화 박물관은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 생기는 것으로 오는 2015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박물관은 흑인의 미국 정착 과정, 노예 해방, 인권 운동 등 미국 흑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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