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매한 전기차 18대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이용 고객 지원, 광주시 민원 행정, 사회복지시설, 노인 및 장애인복지, 여성일자리 마련 지원 업무, 도로시설물 관리, 전략산업 육성, 그린카 산업 육성, 연구개발특구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용도에 따라 6개월간 활용한 후 이용률, 홍보 효과 등 효율성을 종합 평가해 다시 배치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4일 오전 시청에서 현업에 배치될 친환경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승하고 이날 상품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가 열리는 광주상공회의소까지 이동했다. 이날 시승을 통해 성능과 소음정도, 승차감 등을 확인하고 향후 전기자동차의 보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