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청렴결의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과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 보육특별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4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어린이집 원장 1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정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

이는 불량급식, 보조금 횡령, 아동학대 등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부 어린이집 비리·부실 운영과 같은 사례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원장들은 어린이집 분과별 논의를 통해 자체 작성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동구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선포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약속한다.

성동구는 안전보육환경 조성과 투명한 어린이집 관리를 위해 올 3월부터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의 입소대기 순번을 보육포털서비스에 전면 공개하고 있다.

뚝섬 서울숲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뚝섬 서울숲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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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의 자녀 입소를 기피하거나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기가 좀 더 수월한 아동을 골라 입소시키는 관행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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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 최초로 특별활동업체를 공개 선정하고 특별활동비와 실시 현황을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서울숲과 응봉산, 청계천 등에서‘숲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선진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 급식재료 제공 업체를 공개 선정해 전체 어린이집의 90%이상이 공동구매 협약을 맺었으며,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어린이집에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5월 초 지역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으며, 매월 전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지내고 있는 어린이집 내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맞춤 컨설팅을 완료했다. 지난 해 전 가정어린이집과 430㎡이상 구립 어린이집의 석면조사에 이어 6월 430㎡이하까지 조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올해 12곳의 구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투명한 운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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