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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해외여행객 증가세..목표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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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0원→3만8000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현대증권은 27일 모두투어에 대해 해외 여행객 증가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4월 승무원을 제외한 출국자가 전월대비 7.6% 상승했고, 1~4월 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고 있다"며 연간 출국자 규모가 10.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16일 기준 출발 예약자가 5월 10%, 6월 12%, 7월 17%의 상승을 보이며 실적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했다. 영업이 회복세를 보이면 수송객 점유율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모두투어의 1·4 분기 수송객 점유율은 10.5%로 전년동기대비 0.2%P 하락했지만 전분기대비 0.6% 상승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하드블록(여행사가 항공권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 실패가 없었다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관광 산업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이 1분기 40% 늘었고, 2분기에도 약 20% 수준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고 감소세인 일본인 관광객들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전체적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투어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으로 6.97% 감소했다. 한 연구원은 "태국과 필리핀에 전세기 영업을 진행하면서 정부 승인을 얻는데 실패하면서 보상과 할인 등을 펼친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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