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한 바퀴 돌고 3000원 기부
29일 오후 1시 석촌호수 서호에서 '2013 송파구 자원봉사자 나눔걷기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석촌호수 서호에서 특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소장 허명)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8개 기관과 기업이 후원하는 ‘2013 송파구 자원봉사자 나눔걷기대회’는 송파구 자원봉사자들과 주민 2000여 명이 석촌호수를 걷고 그 거리만큼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날 책정된 기부금은 석촌호수 서호 1.25㎞ 한 바퀴 완주시 3000원. 다섯바퀴를 걸었다면 1만5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후원기업과 단체에서 출연했다. 참가자들은 기부금 적립과는 별도로 한 바퀴 당 30분의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나눔손 안마봉사단을 비롯한 시각, 지체장애인들과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뜻 깊은 발걸음을 내딛는다. VG밴드 청소년봉사단의 밴드공연, 보인중학교 범생이 봉사단의 댄스공연, 송파모범운전자회의 색소폰 공연 등 자원봉사자들의 공연도 걷기대회에 힘을 보탠다. 포토갤러리, 페이스페인팅, 홍보부스 등도 행사장 주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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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나눔걷기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기관,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티즌 오블리주‘ 정신을 되새길 수 있고, 걷기를 통해 건강도 다지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금도 마련할 수 있어 일석 삼조”라면서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모금함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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