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가수 김정민이 배우 최민수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20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 '민수야 놀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최민수 선배가 노래하는 장면을 처음보고 눈물이 났다"며 "누가 노래하는 것을 듣고 울어본 적이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최민수와 기타리스트 서상은이 주축인 밴드 '36.5℃'는 최근 싱글곡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발표했다.
어린시절 연예계에서 이단아로 살아온 최민수는 반평생의 삶을 뒤집어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바람을 담아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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