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내렸다. 금리가 더 내려갈 경우 2% 대출상품도 나올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 등 7개 시중은행들이 지난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렸다.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에 따른 조치다.

신규 취급 기준 코픽스(은행자금조달비용지수: COFIX)와 연동하는 대출상품은 0.11%포인트 내렸다. 신규 취급 코픽스 연동대출을 기준으로 최저금리가 가장 낮은 대출상품은 하나은행(3.04%)이다. 농협은행(3.05%)과 신한은행(3.24%)도 최저금리가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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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관계자는 "시장금리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2%대 주택담보대출도 나올 수 있다"며 "한은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는데 다소 시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용대출도 금리가 하락했다. 신한은행 엘리트론은 5.41~6.81%에서 5.29~6.69%로 내렸다. 우리은행 코리보 연동 신용대출도 4.87%에서 4.76%로 하락했다. 하나은행 패킬리론은 4.83~6.58%에서 4.71~6.46%로, 외환은행 리더스론은 4.98~6.07%에서 4.85~5.94%로 각각 낮아졌다. 기업은행 코리보 연동 신용대출의 경우는 4.21~9.50%에서 4.16~9.50%로 최고금리는 놔둔 채 최저금리만 내렸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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