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일밤-나는 가수다2'의 '새 가수 초대전'에서 절대 미성을 뽐냈던 가수 박희수가 착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언제나 봄날처럼'에서는 4살 된 딸아이를 위해 동전을 모아 탬버린, 트라이 앵글등 악기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곳에서 딸 소윤이가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며, 악기에 관심을 가졌던 딸을 위해 탬버린을 선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전달된다" "남과 다른 삶을 살지만 그 삶이 따뜻해 보인다" "정말 행복해 보이는 가족 이야기에 훈훈해진다"고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희수는 서울 동물원에서 노래하며 동물들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게 됐고 그것을 계기로 자연의 소중함과 누구나 느껴보았을 그리움을 담은 곡들을 완성해 '박희수 희망한다'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했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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