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 영업익 3조원 예상 <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29,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3.23% 거래량 1,010,628 전일가 65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내 수익 불려준 효자 종목...더 담아둘 수 있었다면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올해 영업이익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마진이 감소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눈높이가 낮아진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러나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 등 해외에 대한 기존에 가졌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폭으로 하회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098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6345억원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금융부문을 제외한 제조부문 영업이익률은 8.3%로, 이는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한 이래(2010년) 가장 낮은 이익률"이라며 "모듈부문과 AS부품 부문은 모두 실적이 부진했고 금융부문의 적자는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 악화 이유에 대해 최 연구원은 "모듈은 특근 거부로 이익률이 높은 국내 매출이 줄었고 해외에선 핵심부품보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모듈조립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면서 "AS부품은 특근 거부로 주말 선적을 못했고 유럽 경기 부진으로 마진 높은 유럽향 수출이 감소했다. 금융은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R&D비용 증가와 환율 영향 등이 1분기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특근 재개와 성수기 도래로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브라질 공장에서 현대차가 손익분기를 넘은 만큼 현대모비스의 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내년에 신규 가동 및 증설되는 기아차 중국 3공장과 현대차 중국 상용차 공장, 터키 공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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