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 카드사의 선지급 포인트 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임윤영 금감원 선임조사역은 "선지금 포인트 관련 민원이 매년 10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작년 전업 카드사의 경우 선지급 포인트를 현금으로 상환한 비율이 49.4%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선지급 포인트는 소비자가 물품을 구입할 때 카드사가 일정 포인트(최대 70만원)를 미리 지급해 매매대급을 대신 지급해주고, 회원은 일정기간(최장3년)동안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는 제도다.
또, 카드 소비자들은 선지급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 가맹점이나 포인트 적립률 등 요건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약정 종료시점에 잔여금액을 일시 상환해야하는 선포인트와 최고 7.9%의 할부수수료를 부담해야하는 포인트 연계할부를 구분해야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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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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