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사모펀드(PEF) 투자도 안정성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성증권 이 국내 기관투자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국내외 PEF들이 대체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74.2%에 달했다.
전략별로는 기업 경영권 인수 후 가치를 높여 재 매각하는 '바이아웃'이 22.8%로 가장 높았고, '인프라 PEF'가 21.4%, '부동산 PEF'가 20.7%, 채권이나 선순위와 중순위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한 '뎁트' 20.0% 순이었다.
바이아웃 전략은 북미와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PEF 투자방식으로는 환율변동에 대한 대응 및 회계관리 편의성 등을 들어 역내펀드를 통해 역외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투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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