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의 예산 투입,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생태계 활성화 지원
이번 협약식에는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정정식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 4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 두 가지 사업분야로 진행된다.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은 친환경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20여 곳을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한 후 사업·운영비 및 전략·재무·마케팅 분야에서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기업(가) 역량 제고 및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지원사업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한 비즈니스 스쿨,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해 사회적기업가 실무교육 진행,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사회적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화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문화를 안착시키는 모범사례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다음달 7일까지 친환경 영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사회봉사단(http://welfare.hanwha.co.kr) 및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