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부경찰서는 19일 전당포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청테이프로 묶은 뒤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신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전당포에 침입,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청테이프로 묶은 다음 현금 2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범행을 한 전당포를 자주 이용하던 신씨는 하루 전에 현장에서 범행 계획을 세운 뒤 위장을 위해 등산복을 준비하고 담을 넘기 위한 사다리를 가져가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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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경찰에서 “실직 후 많은 빚을 지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씨가 훔친 4000만원 상당의 금반지와 목걸이 등 100점을 압수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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