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경제인]박준 농심 대표..韓 매운맛, 몽골시장 40% 점령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박준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77,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95% 거래량 20,012 전일가 38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대표의 글로벌 공격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몽골 라면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를 돌파하며 확실한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농심이 2002년 몽골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이룬 쾌거로 농심은 지난해 700만 달러를 수출, 시장점유율 40.5%를 기록했다. 몽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1, 2위는 농심의 김치찌개라면과 신라면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몽골시장 성과는 박 대표의 '현장 중심 경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농심은 몽골의 열악한 쇼핑환경을 고려, 체계적인 매대 진열과 시식행사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국내 몽골근로자에 의한 입소문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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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심이 몽골에 수출하는 라면은 중국 '심양농심'에서 생산한 것으로 농심 해외생산법인이 현지판매뿐 아니라 인접 국가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몽골은 자체 브랜드가 없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곳"이라며 "올해는 보다 많은 브랜드로 수도 울란바토르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공략,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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