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2015년 기업공개(IPO)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수혜주로 꼽힌 종목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과거에도 카카오톡 관련 이슈로 종종 관련주들의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증시에 미치는 카카오톡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9일 증시에서는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이 전일 대비 9000원(3.36%) 오른 27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NHN의 상승 요인은 카카오톡이었다. 카카오의 상장 계획이 전해지면서 증권사들은 발빠르게 관련 수혜주를 꼽았고 NHN과 위메이드 위메이드 close 증권정보 112040 KOSDAQ 현재가 21,9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82% 거래량 283,090 전일가 21,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위메이드, 中 킹넷과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 분쟁 화해 종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내달 7일 스팀 출시 [주말엔게임]"WBC와 함께 해볼까?"…시즌 앞두고 야구 게임 기대감↑ 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IPO는 NHN의 '라인' 가치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카카오톡과 라인의 성장은 지난 10년간 NHN, 다음으로 고착됐던 한국 인터넷 비즈니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NHN의 라인은 카카오톡보다 뒤늦게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약 7개월만에 누적 가입자수 1억3000만명을 기록했으며 201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9.2% 증가한 5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카오의 지분을 5.8%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카카오가 2013년 약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고 가정시 5조원의 시가총액이 산출된다"면서 "이를 적용할 경우 위메이드의 카카오 지분가치는 29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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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역시 이날 카카오의 영향으로 상승하며 장중 4만7950원까지 올랐으나 반락해 전일 대비 0.54% 하락한 4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직 상장하지 않았음에도 카카오톡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과거 카카오톡에 게임 서비스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게임주들이 급등한 바 있으며 카카오톡과 제휴를 체결한 휴대폰 결제업체도 주가가 급등했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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