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계약재배로 안정된 농가소득 이뤄"
"류머티스와 같은 관절병 예방에 효과"
"아스파라긴산 함유량 콩나물의 30배에 달해"

2013년산 아스파라거스 출하를 시작한 전남 강진군 칠량면 김이석씨 부부가 재배하우스에서 수확을 하고 있다.

2013년산 아스파라거스 출하를 시작한 전남 강진군 칠량면 김이석씨 부부가 재배하우스에서 수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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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채소로 잘 알려진 아스파라거스가 전남 강진군 재배단지에서 출하되기 시작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 전남 최대면적지역인 강진지역 생산 아스파라거스가 지난 21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어 미식가들의 봄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파라거스는 피로회복이나 숙취해소는 물론 체내에 축적되는 옥산살을 쉽게 배출해 류머티스와 같은 관절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30배에 달한다.


강진군이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7년부터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한 아스파라거스재배는 처음 한 농가에서 시작해 올해는 15농가 5.4ha로 늘었다.

소비증가세가 뚜렷한 아스파라거스는 쉬운 재배와 계약재배 등 소득이 보장돼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 번 심으면 1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한편 강진군은 수도권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성사시켜 유통문제를 해소시켰고 예냉과 냉장탁송으로 출하과정에서 나타나는 품질하락을 방지해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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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볼라벤 태풍으로 재배하우스 피해를 입었던 김이석(64세, 강진군 칠량면)씨는 “뿌리가 살아 있어 올해 무난히 수확을 하고 있다”며 "발 빠른 복구지원과 유통문제 해결로 행정지원을 해준 공직자들과 협력해 재배에 진력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창 팀장은 “좋은 기후조건으로 타 지역보다 빠른 수확이 가능한 장점을 바탕으로 전체 재배농가의 친환경재배기술 정착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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