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신세계'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감독 박훈정)는 지난 13일 하루 전국 518개 상영관에서 7만37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7만4322명이다.
이 영화는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를 집필한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92개의 상영관에서 3만4690명의 지지를 얻은 '7번방의 선물'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27만9538명이다. 이어 '사이코메트리'가 3먄255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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