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원시와 협약…수원~한대 올해 말까지 설계, 내년 중 착공, 2016년 완공 예정

수인선 철도 수원시구간 지하화 관련 위치도

수인선 철도 수원시구간 지하화 관련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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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인선 철도 중 수원시구간이 땅 밑에 놓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2일 수인선 수원~인천 복선전철건설사업 중 수원도심 고색동~오목천동(약 2.99㎞)구간을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편익증진을 위해 지하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상 이 구간은 지상으로 건설하게 돼있었으나 지하화에 들어가는 추가비용(약 1122억원) 모두를 요구자인 수원시가 내기로 결정되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원시가 지하화 추진협약을 맺었다.


수원~인천 복선전철구간 중 오이도~송도구간은 지역민들의 원활한 협조로 지난해 6월 이미 개통돼 하루 14만4000명이 철도를 이용,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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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구간은 수원시의 지하화요구로 공사가 약 2년간 늦어지고 있었다. 이번 지하화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끝내고 내년 3월에 착공, 2016년까지 완공된다.


이현정 한국철도시설공단 광역민자철도처장은 “이 구간(수원~한대)의 사업이 끝나면 하루 약 12만7000명이 기차를 타게 돼 서남부지역 개발촉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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