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데이브레이크, '숙녀에게'로 '불후의 명곡2' 완벽 점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데이브레이크, '숙녀에게'로 '불후의 명곡2' 완벽 점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불후의 명곡2'를 '들었다 놨다'하며 극찬을 이끌어낸 것.

데이브레이크는 9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해 냈다. 귓가를 가득 채우는 밴드 사운드는 '불후의 명곡2'를 축제로 만들었다.
무대에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오늘 여러분께 두 가지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한다. 두 번째 남자를 만날 때쯤엔 여러분도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처럼 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핑크빛 하트와 함께 마이크를 쥔 이원석은 로맨틱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어 곧바로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가 어우러져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객석은 환한 미소와 뜨거운 박수로 데이브레이크의 변신을 맞이했다.

각 멤버들의 솔로로 열기를 끌어올린 데이브레이크는 다시 한번 로맨틱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오가며 감탄을 자아냈다.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는 이들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였다.
변진섭은 "사실 내게 경연을 하라고 해도 '숙녀에게'는 피하고 싶을 정도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곡"이라면서 "그런데 데이브레이크는 막강한 연출을 보여줬다. 말할 필요도 없이 훌륭하다. '홍대 아이돌'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손호영, 나르샤, 김다현, 왁스, 투빅 등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