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과 코가 없이 태어난 16살 소녀가  세 차례 걸친 수술을 통해 진짜 코를 갖게 됐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 눈과 코가 없이 태어난 16살 소녀가 세 차례 걸친 수술을 통해 진짜 코를 갖게 됐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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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태어날 때부터 눈과 코가 없는 10대 소녀가 오랜 준비 끝에 '진짜 코'를 갖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캐시디 후퍼(16)가 5년간의 준비 과정 끝에 앞으로 2주간 코 이식을 위한 최종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후퍼는 11살때부터 피부 이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수술을 맡은 샬롯 레빈 병원은 그녀의 두개골 뼈와 연골을 이용해 얼굴 피부에 이식할 코 조직을 만들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코로 숨을 쉬고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된 후퍼는 "나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진짜 코가 생긴다"며 기뻐했다. 이어 "독립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며 "쉬울 필요는 없고 가능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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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퍼의 어머니 수잔(42)은 "비록 아이가 보통의 아이들보다 더 놀림을 받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장애를 제외하면) 아이의 심장과 뇌는 정상이다"고 말했다.


후퍼는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며 훗날 대학에서 방송저널리즘을 공부해 라디오 방송인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 캐시디 후퍼(16)는 11살때부터 피부 이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 캐시디 후퍼(16)는 11살때부터 피부 이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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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후퍼가 장애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와 음악을 즐기는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며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라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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