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브라질 공략용 차량인 'HB(Hyundai Brazil)20 세단형' 모델을 내달 20일 출시한다. 지난해 론칭한 HB20, 올 초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버전 HB20X에 이은 HB시리즈 마지막 모델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13,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57% 거래량 1,228,355 전일가 53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베이징모터쇼 2026]"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현대차, 중국 맞춤 아이오닉으로 승부수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는 현지전략차량인 HB20 세단형인 HB20 S를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달 20일 출시키로 했다. 1000cc와 1600cc 엔진을 탑재한다.

현대차는 최근 브라질 시장에서 시리즈 첫 모델인 HB20이 판매 호조를 지속하고 소형차 부문 간 경쟁이 심화되자, HB20S의 출시 일정을 당초보다 몇개월 앞당기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HB20X를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함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B20시리즈의 두번째 모델인 HB20X는 지난달 22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일정을 앞당긴 데는 현지 라인업 강화, 시너지 효과 등뿐 아니라, GM 등 라이벌 모델로 꼽히는 타 브랜드의 론칭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브라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라인업 강화가 필수라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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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올해 HB20시리즈를 1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지난 1월 현대차의 브라질 판매량은 HB20의 판매 호조 지속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1% 늘어난 1만4554대를 기록했다. 2월에도 현대차는 생산, 판매 목표를 105%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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