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HB20X를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함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B20시리즈의 두번째 모델인 HB20X는 지난달 22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일정을 앞당긴 데는 현지 라인업 강화, 시너지 효과 등뿐 아니라, GM 등 라이벌 모델로 꼽히는 타 브랜드의 론칭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브라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라인업 강화가 필수라고 판단한 것이다.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올해 HB20시리즈를 1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지난 1월 현대차의 브라질 판매량은 HB20의 판매 호조 지속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1% 늘어난 1만4554대를 기록했다. 2월에도 현대차는 생산, 판매 목표를 105%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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