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계 금융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프랑스 최대 은행 소시에떼 제너럴이 채권보증사 MBIA의 사업 분할과 관련한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주 대법원의 바바라 켑닉(Barbara Kapnick) 판사는 이날 BOA 등이 2009년 MBIA의 사업 분할을 승인한 뉴욕주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BOA 등의 은행들은 2009년 MBIA가 채권보험 지급액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불법 분할했다며 MBIA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를 승인한 뉴욕주 보험과의 결정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MBIA가 새로운 채권보증사를 설립하기 위해 보험사업 부분에서 50억 달러 가량의 현금과 증권을 빼돌렸다는 것이 은행들의 주장이다.

BOA와 소시에떼 제네럴은 MBIA를 상대한 한 또 다른 소송을 법률 체계가 다른 뉴욕주 법원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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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닉 판사는 이날 팔결로 MBIA 사업분할 사건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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