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농업벨트는 도내 친환경 농업이 가능한 5ha 이상의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과 농기계, 환경 개선 시설, 교육시설, 농자재 등을 1개 단지당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성과도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공동육묘장을 지원받은 가평군 현리친환경인증쌀단지(20농가, 27ha)의 매출액은 지원 전인 2011년 2억9160만 원에서 3억5424만 원으로 21% 증가했다.
이는 도가 이 회사에 저온저장고, 발효퇴비장, 태양광 해충제거기, 친환경 미생물배양기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생산시설과 농자재부터 선별기, 포장기 등 유통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쓰레기분리수거 시설, 펜스, 화장실 등 환경개선,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각종 체험교육장까지 지원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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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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