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업계 최초 다둥이 회원제 서비스 도입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28일부터 다둥이 가구(2자녀 이상)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둥이 클럽'이란 2자녀 이상의 가구 회원에게 출산 및 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해 주고, BC카드와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한편,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에는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도 정부 주도하에 기업에서 다둥이 가구를 지원하는 금융사의 지원 사례는 있었지만 기업이 전적으로 주도해 다둥이 가구를 지원한 사례는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특히, 다둥이 클럽은 상품군 내 지정된 특정 상품만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닌 전체 상품군에 대한 할인이라는 것과 이용 기간이 연중 상시라는 점, 상품할인 외 육아관련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서 기존 유통업체들의 키즈 멤버십과 큰 차이가 있다.
롯데마트는 상시 상품 할인을 통해 다둥이 가구의 육아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정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놀이공원, 외식, 영화관람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둥이 클럽'에 가입한 회원은 롯데마트로부터 분유, 완구, 물티슈, 유아 스킨케어 등 28개 브랜드, 1000여 개의 지정된 출산ㆍ육아 상품에 대해 연중 상시로 5~15% 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남양유업 분유, 롯데 헬스원의 건강식품, 보령메디앙스의 물티슈 등이 대표적이며, 상품군내 지정된 상품만이 아닌 동일 상품군 내 전 품목에 대해 할인 받을 수 있고, 해당 상품이 가격인하 행사에 들어갈 경우에는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다둥이 클럽 전용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 후 BC카드와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도 연중 상시로 증정하며, 가입 후 셋째 이상의 자녀가 태어나면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에 대해 30% 가량 추가 할인해 주는 특별할인 쿠폰북도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마트 내 키즈시설 1일 입장권 20% 할인 및 문화센터 첫 수강신청 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둥이 클럽' 회원은 마트 내 상품 할인이나 편의시설 이외에 놀이시설, 문화, 외식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권 또는 연간이용권(그린권) 30% 할인권 1매, 롯데시네마 2000원 할인권 2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오리지날 글래이즈드 더즌 구입시 하프 더즌 증정권 1매, TGIF 키즈 콤비네이션 스테이크 무료시식권 1매 등 제휴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가격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다둥이 클럽'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해당 상품을 연말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2000여 개로 늘리고 브랜드도 40여 개로 확대하는 한편, 롯데 JTB(여행사), 롯데리아, 나뚜루, 롯데닷컴 등 10여 개의 회사들과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계산대에서 쿠폰을 제시하는 절차도 7월까지 IT 시스템을 구축해 자동할인 시스템으로 개선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입은 롯데마트 카드센터 또는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며, 첫째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부모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거나, 둘째를 임신한 1자녀 가구에서는 임산부의 산모 수첩을 추가로 지참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비가 없고, 회원에 가입하면'다둥이 클럽 멤버스 카드'를 발급해 주며, 멤버스 회원은 가입 후 기존 멤버스 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다둥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일시적인 상품 할인이 아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상시 프로그램"이며, "유통업체의 장점을 살려 사회적 저출산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