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키아 은행은 이날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손실이 12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당시 방키아은행은 로스차일드은행에게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 그룹의 지분 12%를 비롯해 전력회사 이베르드롤라 지분 5.3% 등의 자산 매각을 위임했다.
방키아은행의 구제금융은 은행 은금주와 주식 투자자들에게 수백에서 수천 유로의 손실을 입게했다. 이 때문에 방키아은행은 구제금융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 1100개의 지점을 폐쇄하고, 2015년까지 6000명 이상을 감원해야 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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