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황 개선 추세..삼성물산·현대건설 긍정적"<교보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교보증권이 건설업종에 대해 완만한 시황 개선이 기대되지만 투자는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해야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22일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지난해 4·4분기 가시적으로 개선되고 있지 않은 국내외 발주시황을 주된 이유로 보수적인 투자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시황개선에 대한 시그널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시기에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새 정부의 시장친화적인 부동산 정책 추진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국내 아파트 매매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만큼 부진했던 서울과 경기지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D
이와 관련 조 연구원은 "새 정부에서 각종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개선이 쉽지 않은 것은 ▲전년대비 증가한 미분양 ▲낮은 수도권 지역의 매매대비 전셋값 비중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라며 "현 상황에서 의미있게 바라볼 만한 선행지표는 해외수주와 아파트 매매가격"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현 주가에서 보수적인 투자시각을 요구하지만 업종 내 당기순이익의 상향과 현 발주시황에 가장 적합한 수주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