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산구 수완동, 재능기부자와 함께 아파트에서 운영"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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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수완동(동장 송남수)이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실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실시된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강좌를 접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 수완동주민센터는 12일부터 ‘스마트한 설득 스피치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전애란 (사)언어표현연구소 이사장을 초청, 1주일에 2번 여는 강좌는 수완아름마을 휴먼시아 2단지 정보화센터에서 운영된다.


수완동주민센터는 그동안 공동주택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추진해왔다.


아파트단지별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입주자들의 교류와 소통이 연대로 이어져 따뜻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수완동주민센터는 지난해 연말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단지별로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파악했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뜻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를 찾는 일도 계속했다.


휴먼시아 2단지의 ‘스마트한 설득 스피치 과정’은 전애란 이사장이 쾌히 재능기부 제안을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전남도립대학 경찰경호학과와 광주보건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는 그는 지역에서 협상과 설득 전문가로 꼽힌다.


‘당신의 설득력이 바뀌면 연봉이 바뀝니다’는 ‘도발’적인 주제가 붙은 강좌는 순식간에 수강인원 20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 이사장은 “이웃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기쁘고 행복한 일”이라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감안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화법, 공감능력, 논리력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송남수 수완동장은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드는 첫 걸음은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재능기부자를 발굴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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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완동주민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할 뜻이 있는 전문가는 수완동주민센터(960-7794)로 연락해 담당자와 협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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