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공장생산은 전달 보다 1.6% 늘었다. 전문가들은 0.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수치는 영국의 올해 경제가 회복될 조짐으로 읽히며, 또 다시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다.
영국의 제조업은 트리플 침체 리스크와 영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유로존의 위기로 이중고를 겪어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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