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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황찬성 김민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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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황찬성 김민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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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민서가 팔에 붕대를 감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문병 온 황찬성을 바라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이 병원에 입원한 김민서의 모습을 7일 공개했다.
그런데 생사의 위기를 넘긴 모습 치고는 신선미(김민서)의 얼굴이 환하기만 하다. 다친 팔목이 무색하게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고 있는 선미는 문병 온 도하(황찬성)가 반가운 듯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린 속내를 감추기 위해 선머슴처럼 싸움 붙이기 일쑤인 선미의 마음 속에 도하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 도하가 불도저 같은 선미의 탈을 벗기고 천상 여자로 다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또한,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서원(최강희)을 두고 길로(주원)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김민서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위험한 액션 촬영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였다. 그 과정에서 그는 코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이어나가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황찬성과 김민서의 병원 데이트 스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도하야, 서원이를 포기하지마. 도서커플! 힘내라!!" "중전마마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우리 도하를 돌려주세요" "헉, 도하선미 커플은 상상 밖이다. 그런데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이어갔다.

향후,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작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으로, 7일 오후 9시 55분에 6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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