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0979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9,5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13%
거래량
93,169
전일가
353,500
2024.05.3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식단관리 햇반으로" 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 1000만개 판매CJ제일제당, 뉴욕에서 '팝업디너'…"한식문화 확산 나선다" [오늘의신상]먹태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 外
close
'해찬들'이 최근 10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31일 닐슨자료에 따르면 해찬들 된장은 지난해 매출 270억원으로 누적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점유율은 45.7%에 달한다.
해찬들 된장은 1982년 가정에서 해먹는 된장의 맛을 살린 재래식 된장으로 본격적인 된장 시대를 열었다. 품질의 고급화는 물론 전통 된장의 정통성을 지켜나가겠다는 차별화를 목표로 된장 브랜드의 초석을 만들었다. 해찬들 된장은 연 1000억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인기비결은 꾸준히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며 변해가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출시 후 꾸준한 맛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고급화되는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전통 된장 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든 원료를 100% 국산으로 된장 본연의 맛을 살렸다.
2011년 말에는 전통식품 명인 기순도씨와 함께 5년여의 전통장류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해가 찬 들녘 眞(진) 된장'을 개발했다.
박현웅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부장은 "시장 잠재력이 큰 된장시장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1위를 지켜왔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찬들 브랜드에 걸맞게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전통 된장의 정통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