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1960선을 웃돌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중 오름폭을 반납한채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주요 투자주체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 중이다.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규모는 미미한 상황이다.


30일 오전 9시5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 오른 1956.01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독일의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유로존 경제 안정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가운데 미국 주요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소비자기대지수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으나 포드, 화이자 등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전약후강 흐름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이날 1961.92로 상승 출발한 후 장 초반 고가를 1963선까지 올렸으나 이내 오름폭을 서서히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개인은 311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17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48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3.0%)을 비롯해 운송장비,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은 내리고 있으나 전기전자(0.85%), 통신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창고, 보험 등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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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삼성전자(0.92%)와 SK하이닉스(1.86%) 등 IT주와 삼성생명(0.94%), 신한지주(0.12%), 현대중공업(2.53%), SK텔레콤(1.19%) 등은 오르고 있으나 현대차(-1.94%), 현대모비스(-1.47%), 기아차(-1.75%) 등 자동차주들을 비롯해 한국전력(-4.14%), LG화학(-3.35%) 등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7종목이 강세를, 354종목이 약세를 띠고 있다. 116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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