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분기 매출 2.7% 증가..시간외거래서 하락(상보)
윈도사업부 매출 24% 증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번 회계연도 2·4분기(2012년 10월~2012년 12월) 매출 규모가 월가 예상에 다소 미치지 못 했다. 순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
MS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MS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21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 매출은 215억4000만달러였다.
2분기 순이익은 총 63억8000만달러, 주당 76센트로 집계됐다. 전년동기의 총액 66억2000만달러, 주당 78센트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주당 순이익은 애널리스트 예상치 74센트를 웃돌았다.
MS의 윈도 사업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MS는 지난해 10월26일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8을 출시했다. MS는 지난 8일 윈도8 라이선스 판매 건수가 출시 88만에 6000만건을 돌파했다며 윈도7과 비슷한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BGC파이낸셜의 콜린 질리스 애널리스트는 "24% 매출 증가율은 예상치를 다소 웃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윈도 사업부 매출 증가에도 전체적인 매출 증가율은 예상에 다소 못 미치면서 MS가 모바일에서 아직 이렇다할 입지을 다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MS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4시56분 현재 MS 주가는 정규장 대비 2.24% 하락한 27.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 거래에서 MS는 0.07% 상승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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